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이 '쥬랜더2'와 함께 제37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래지상) 후보에 올랐다.
가디언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배트맨 대 슈퍼맨'과 '쥬랜더2'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을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고 보도했다.
'쥬랜더2'가 워스트 남우주연상과 워스트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9개 후보에 오르며 앞서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8개 후보로 그 뒤를 잇는다.
제37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아카데미시상식 전날인 오는 2월 25일 미국에서 열리며, 최악의 작품 및 영화인에게 시상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배트맨 대 슈퍼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