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년형 무풍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출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1.25 11: 09

삼성전자가 25일 2017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신규 라인업을 출시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작년 1월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을 출시해 에어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2017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 대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또한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의 쾌적함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벽걸이형을 출시함으로써 홈멀티 구성이 가능해 졌다. '무풍에어컨' 벽걸이형은 올해 1월 개최된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미국·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강력한 '스피드 냉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에 있는 약 2만 1천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하게 냉기를 뿌려주는 ‘무풍 냉방’으로 쾌적하고 효과적인 냉방을 구현해 준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2014년 첫 출시되어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는 강력한 청정 기능은 물론 청소·관리가 간편한 가습 기능까지 더 해진 '블루스카이 600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그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동시에 제공 하면서도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소였던 가습기 위생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블루스카이 60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수 순환' 방식의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로 물을 계속 순환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어 물때·세균·미생물 등 오염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고인 물을 없앴다. 또한 전기 분해 청정수를 이용해 자연 기화하는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풍에어컨'과 '블루스카이'는 '스마트 홈' 기능이 탑재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제품 조작이 가능하다. '무풍에어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생활 환경을 학습해 최적 온도로 자동 제어하는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며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what@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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