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합류, 데뷔 최초로 tvN 드라마와 인연을 맺는다. 이는 최근 '도깨비'까지 메가 히트시키며 지상파를 위협하는 '드라마 왕국'으로 급부상한 tvN과, '연기파 배우' 김인권의 첫 번째 만남이다.
25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인권은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출연을 확정했다. 김인권은 극중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담임선생님 '봉선생' 역으로 출연, 해당 작품으로 첫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사제지간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로코 명가 본팩토리가 제작을 맡았고,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후속으로 오는 3월 첫방송을 예정중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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