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이지훈 KT 감독, "경기력 만족, 2월에도 기대해 달라"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25 19: 21

"설 연휴 푹쉬고 오겠습니다. 2월에도 경기력 기대해주세요"
KT 이지훈 감독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 팀 승리도 만족스러웠지만 경기력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는 확신을 읽을 수 있었다. 
KT는 25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롱주와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T는 개막 3연승과 함께 무실세트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경기 후 이지훈 감독은 "시즌 개막 준비하면서 연습과정에서 호흡면에서 문제가 많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조금씩 호흡이 맞아가면서 이제는 경기력이 어느정도 올라왔다"라고 만족해했다. 
이어 그는 "오늘 경기를 통해서 선수들이 자신감 + 경기력을 끌어올린 점이 만족스럽다. 워낙 선수들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기대하고 있다"라고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숨기지 않았다. 
끝으로 이지훈 감독은 "설 연휴를 푹 잘쉬고 다가오는 2월에도 좋은 경기력를 보여드리겠다"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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