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이재윤, 정동하가 개성 만점 토크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래 봐야 웃긴 스타 특집을 했다. 박완규, 이재윤, 정동하, 강남, 혜이니가 출연했다.
박완규는 긴머리로 웃을을 전달했다. 박완규는 과거 시구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머리가 얼굴을 강타한 모습에 스튜디오는 박장대소했다. 박완규는 "과거 '론니 나잇' 부를때 살이 45KG까지 빠졌다.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그때 남자들이 여자인 줄 알고 몸을 더듬기도 했다"고 머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완규는 "냉면 먹을 때 수없이 머리카락을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재윤은 참몸으로 예능감을 뽐냇다. 강남은 "이 형 간디같다. 딸 있으면 사위 삼고 싶다"고 인간성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 형 점프력이 장난 아니다"고 했고, 재윤은 천장에 달린 조명을 점프해 손으로 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재윤은 이소룡 팬이라며 쌍절곤 시범을 선보였다. 이재윤은 로버트 드니로와 설민석 흉내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윤종신은 "예능감이 일취월장했다"고 칭찬했다.
장동하는 이재윤과의 친분을 밝히며 "나는 유잼, 이재윤은 노잼이다"고 했다.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라며 너무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 MC들을 당황시켰다.
혜이니는 강남이 예은에게 '보고싶다'는 문자 보낸 사실을 폭로했고, 강남은 건물주에 된 것에 대해 "대출 받아 건물 올렸다. 명의는 어머니로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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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