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김과장' 남궁민 하드캐리..7.8% 수목극 2위 출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6 06: 57

'김과장'이 순조로운 첫 출발을 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전국 기준 7.8%의 시청률을 얻었다.
이는 전작인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회 시청률인 5.2%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 비록 수목극 1위를 지킨 SBS '푸른 바다의 전설'(17.9%)과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새롭게 판을 꾸리게 될 수목극 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김과장'은 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스토리를 담은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등이 출연한다.
이미 전작에서 코믹 멜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남궁민은 첫 방송부터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끌었고, 남상미 역시 할 말은 하고 사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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