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즌권 구매하고 유럽축구 보러 가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26 08: 39

부산아이파크가 2017시즌 홈경기 티켓 정책을 확정하고 새로워진 시즌권을 판매한다.
부산이 축구팬들을 위해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올 시즌 부산아이파크 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K리그’와 ‘유럽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은 2017년 한 해 동안 부산아이파크 홈경기를 5회 이상 직관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경기입장권과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시즌 종료 후 진행된다.
부산의 2017 시즌권은 기존의 7가지였던 종류를 프리미엄, 성인, 청소년, 어린이 4가지로 단순화하여 팬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모든 이들의 승격의 염원과 열정을 담은 마음을 형상화한 ‘불꽃’ 디자인을 처음 적용해 선보였다.

프리미엄(30만 원) 시즌권자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30명에 한해 동반 1인(무료)과 함께 가장 박진감 넘치고 가까이에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는 가변석 테이블과 어센틱 유니폼 한벌이 주어진다. 와이드뷰석, 다이나믹석, 액티브석 입장이 가능한 성인(10만 원), 청소년(6만 원), 어린이(3만 원) 시즌권자도 부산이 주관하는 모든 홈경기(19경기 기준)를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즌권을 구입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목걸이, 머플러가 포함된 ‘한정판’ 패키지 박스를 증정하는 만큼 빠른 구매가 촉구된다.(어린이 시즌권은 아디다스 티셔츠 제공)
이외에도 2월 내 시즌권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 선수단 친필사인을 담은 아디다스 K리그 공인구를 선물하고, 이후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매월 선착순 20명에게는 작년에 새롭게 신설된 야간축구교실(정상 수강료 8만 원) 강습을 제공해 다방면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은 시즌권뿐만 아니라 티켓북 5인권(4만 원)을 개설해 특별한 날 가족, 회사, 학급 등 단체관람을 원하고자 하는 관중들에게 유익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 경기 관람이 어려운 고객도 부담되지 않도록 티켓북을 이용해 부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부산 관계자는 “2017시즌 하나의 목표인 ‘승격’을 위해 모든 것을 초점을 맞췄다. 경기장에서 재미있고 이기는 축구로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것이다.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은 이정협, 임상협을 필두로 새롭게 박준태, 루키안 등을 영입하며 공격축구를 통해 재미와 승리, 그리고 승격의 감동을 보여줄 각오로 2017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