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월 1일 KGC-SK전서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26 10: 59

KBL은 리그 출범 2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1일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오후 7시, 안양체육관)서 기념 행사를 갖는다. 1997년 2월 1일 올림픽 제2체육관서 안양 SBS와 인천 대우의 점프볼로 시작된 프로농구는 정규경기 5192경기와 플레이오프 405경기(이상 1월 26일 기준)를 치렀다. 
KBL은 2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출범 20주년 기념 리셉션(안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을 개최하며 프로농구 역사와 명장면을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안양체육관 1층 로비)을 진행한다. 아울러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에서는 하프타임 걸그룹 축하 공연을 갖는다.
또한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는 20년 전 KBL 출범 당시 학생 단체 가격인 3000원에 입장권(2층 일반석 한정)을 판매하며, 체육관을 찾은 관람객(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떡과 롯데칠성 음료를 증정한다. 
한편 KBL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프로농구 관람 기회 확대 및 여가 활동 장려 차원에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지는 프로농구 전 경기 입장권을 2층, 3층 일반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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