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가 정식 출시 이틀째인 25일 현재, 하루 사용자가 384만 명이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25일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384만 명이 포켓몬고를 사용했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9위에 해당되며 다음 앱, 구글 앱의 하루 사용자 수와 비슷하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1월 25일 하루 동안 전국 1만 7,4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한편 지난해 7월 6일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는 유저들이 직접 실제 장소를 돌아다니며 포켓몬을 포획하도록 하는 게임. 출시 당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최고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우뚝 섰다.
포켓몬 고로 인한 발생한 교통사고도 폭증하는 등 여파는 어마어마했다. 한국에서는 속초 등 일부지역에서 실행 됐지만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이 불허 되면서 출시가 지연되기도 했다. '포켓몬 고'의 개발사 나이언틱은 24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