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국 전훈 복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26 16: 59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이 Real Orange 12(연간회원)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제주는 입도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나선다. 연간회원 1만 2천명을 목표로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적으로 없애고 양질의 마케팅 Real Orange 12(연간회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6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제주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홈 경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Real Orange 12(연간회원) 판매가 많은 관심 속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도 Real Orange 12(연간회원)의 판매 호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5일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제주 선수단은 26일 훈련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Real Orange 12(연간회원) 구입에 나섰다. 
 
조성환 감독을 비롯해 백승우 수석코치, 주장 오반석, 제주 출신 좌준협, 이적생 대표 진성욱이 선수단을 대표해 직접 구단 사무실을 방문, Real Orange 12(연간회원)를 구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 선수단은 Real Orange 12(연간회원) 구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조성환 감독은 이 자리에서 Real Orange 12(연간회원) VIP(가격 10만 원) 10장을 직접 구매하며 남다른 제주 사랑을 보여줬다.  
 
조성환 감독은 "무료 관중 폐지를 위해 팀 일원부터 먼저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제주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팬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무료관중 전면 폐지를 위해 2017시즌부터 무료티켓 배포, 취득의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게 사례금 100만 원을 제공한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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