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가수 스칼렛 요한슨이 남편 로메인 도리악과 헤어졌다.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언론매체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이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한 소식통은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이 지난 여름 이후 헤어졌다”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4년 10월 프랑스 언론인이자 광고에이전시 사장 로메인 도리악과 파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고, 슬하에 로즈 도로시 도리악이라는 아이를 두고 있다.
이 커플은 지난해 가을 파리에 ‘yummy pop’이라는 팝콘가게를 개업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여성 행진에 결혼반지 없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2008년 영화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한 후 2010년 이혼했고, 4년 후 로메인 도이락과 재혼한 바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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