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의 쉬운 공격 실패가 아쉽다".
원주 동부는 2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60-62로 패했다.
김영만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오펜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면서 "웬델 맥키네스는 쉬운 슛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마지막 공격에 대해서는 "마지막 공격 보다는 벤슨이 쉬운 골밑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맥키네스의 공격도 아쉬운 편이었다.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하위권을 확실히 잡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4라운드부터 주춤한 경우가 있었다. 남은 경기서는 더욱 집중을 통해 반격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학생체=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