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원조 저승사자’로 판명 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는 김수용, 박수홍, 지석진, 김용만 등 유재석과 절친한 개그맨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유재석은 “요즘 드라마 ‘도깨비’ 때문에 저승사자 이동욱, 도깨비 공유 씨가 인기인데 사실 원조 저승사자와 도깨비는 김수용 씨”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수용은 남들에 비해 유독 짙은 눈 밑 다크써클 때문에 과거 개그 콩트에서 저승사자 및 도깨비 역을 자주 맡았었다고.
이에 김수용은 “저는 365일이 핼러윈 데이”라고 화답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