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 2쿼터 LG 김종규와 모비스 이종현이 볼을 다투고 있다. 김종규는 2013년 드래프트 1순위, 이종현은 2016년 드래프트 1순위.
LG는 이날 김종규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김시래가 전역 후 복귀전을 치른다. 반면 양동근의 복귀 후 3승 2패를 거두며 반전을 꾀하던 모비스는 지난 삼성전에서 슈퍼루키 이종현이 데뷔전을 치렀지만 큰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후반기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양팀의 올 시즌 세 번의 대결에서 LG가 모비스에 2승 1패로 앞서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