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에서 충격 증언이 나왔다. 서영주가 정국고 파수꾼이라는 것.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솔로몬의 위증'(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11부에서는 4차 재판이 진행된 가운데, 미술교사가 증인으로 나섰다.
이날 미술교사는 "이소우(서영주 분)가 정국고 파수꾼이다"고 밝혔다. 김현수(고서연 역)는 "정국고 파수꾼은 지금도 운영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미술교사는 "지금 정파 계정은 이수오의 친구가 넘겨 받은 걸로 알고 있다"고 했고, '그 친구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왜 자신이 정파임을 숨겼냐는 말에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왜 정파로 활동했냐는 질문에는 "아이들의 쉼터 같은 것이었다"고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솔로몬의 위증'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