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루나·서은광·배기성, 히든카드 맹활약 빛났다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1.27 21: 57

히든카드들의 활약이 빛났다. 비투비 서은광과 f(x)루나, 가수 배기성은 설 특집에 걸맞은 특급 게스트였다. 세 사람은 히든카드로 활약을 톡톡하게 해내면서 보고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는 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민, 박수홍, 김수로, 뮤지가 감독으로 나섰다.
김종민의 팀은 임형준, 이지혜, 천명훈로 구성됐고, 박수홍은 KBS 아나운서 한상헌, 이정민, 최승돈과 함께 팀을 이뤘다. 또한 김수로는 강성진, 김산호, 이수민과, 뮤지는 다니엘, 그렉, 사유리의 손을 잡고 대결에 나섰다.

첫 대결은 김수로 팀의 김산호와 박수홍 팀의 한상헌 아나운서. 결과는 한 아나운서의 압승.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김종민 팀의 임형준과 맞붙어서 2연승을 달성했다.
한상헌 아나운서의 다음 상대는 뮤지 팀. 그는 히든카드로 비투비의 서은광을 소환했다. 그리고 서은광은 이승철의 ‘말리꽃’으로 대결을 펼쳤고, 막상막하의 승부 끝에 서은광이 승기를 가져갔다.
서은광 덕에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다니엘은 김수로팀의 강성진과 붙었지만 패하고 말았다. 그 다음을 기다리는 상대는 강자인 그렉이었다. 이에 김수로는 강성진 대신 히든카드를 꺼내들었다. 주인공은 f(x)의 루나였다.
두 사람은 특유의 R&B소울로 ‘대낮에 한 이별’을 소화했다. 루나는 그렉을 위해 R&B 창법을 선보이는 배려를 선보였다. 결국 승리는 그렉이 차지했다.
그에게 맞선 상대는 박수홍 팀의 최승돈 아나운서. 하지만 박수홍은 히든카드를 사용했다. 최 아나운서를 대신해 무대에 선 이는 켄의 배기성이었다. 승리는 배기성이 가져갔고, 이후의 대결은 다음주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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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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