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에도 '도깨비'의 열기는 여전히 계속됐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연속 방송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재방송은 이날 케이블 일일 시청률 10위권 중 1~3위를 포함해 총 6개를 차지했다.
tvN 특선영화 '히말라야' 1~2부가 4~5위, 연합뉴스TV의 뉴스가 9~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특히 1위, 2위의 '도깨비' 시청률은 각각 3.170%(케이블플랫폼 기준), 3.008%를 기록해 웬만한 tvN 본방송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나머지도 모두 2%를 훌쩍 넘기며 종영 후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편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이 출연했던 '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는 21일 16회를 끝으로 안방을 떠났다. 마지막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20.5%, 최고 22.1%로 역대 케이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꿰차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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