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1루수 아이크 데이비스(30)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을 비롯한 복수 매체들은 ‘다저스가 데이비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프링트레이닝 초대권이 포함된 계약이며 1루수 자원 보강을 위한 영입이다.
데이비스는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추고 있다. 통산 66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9리, 출루율 3할3푼2리, 장타율 0.414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2010년에 19홈런, 2012년에 32홈런을 쳤을 정도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지난 시즌 뉴욕 양키스에선 8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적도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로 저조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타율 2할4푼8리 9홈런으로 다소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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