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설날을 맞아 한복 맵시를 뽐냈다.
2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박은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에서 나오는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귀여운 애교 섞인 미소로 귀여운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다. 사진을 뚫고 나오는 박은빈의 사랑스러움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박은빈은 "설 연휴에도 저는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내용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온 가족이 함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행복한 명절 되시면 좋겠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은빈은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오빠의 빚으로 인해 노예 계약을 맺은 보조작가 오동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동희는 오빠 때문에 대학은 가지 못했지만, 작가의 꿈을 위해 매일 밤 습작을 하며 희망을 품고, 성준(이태환 분)과 설레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캐릭터다.
박은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전작 ‘청춘시대’에서 보여줬던 오지랖 넓고 음주 가무를 즐기는 캐릭터와는 또 다른 20대 연기를 해내며 남녀 노소의 공감을 받고 있는 것. 눈물연기부터 발랄함까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캐릭터를 온전히 완성해내는 박은빈에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빈의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