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프로미가 1위 서울 삼성 썬더스를 제압했다.
동부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외곽포를 앞세워 69-68로 승리했다. 동부는 시즌 19승(14패)으로 상위권을 추격했다. 삼성은 시즌 10패(23승)째로 연승에 실패했다. 허웅은 중요한 순간마다 3점포를 터뜨리는 등 10득점, 5도움으로 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동부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