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세월호 사건으로 국가를 믿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김의성은 28일 방송된 SBS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에서 개러스 윌리엄스와 클린턴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이런 음모론이 존재한다는 건 국가가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의성은 "계속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믿음이 완전 무너지고 내가 '믿을 수 없는 존재'라고 느낀 선 세월호 사건 때였다"라며 "오히려 해를 가하고 있는 사건"이라고 고백했다.
반면 타일러는 음모론이 존재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것이라는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뜻밖의 미스터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