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42만 98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34만 2108명으로 ‘더 킹’은 지난 18일 개봉 후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한국영화 흥행작 ‘7번방의 선물’과 ‘국제시장’을 잇는 속도이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동일한 기록으로 ‘더 킹’이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조’가 66만 41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99만 5897명으로 1위를 했고, ‘모아나’가 8만 34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0만 254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더 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