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검사외전’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SBS를 통해 방송된 영화 ‘검사외전’ 1, 2부 시청률은 각각 9.6%, 16.7%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6.4%)이다.
‘검사외전’은 누적관객수 970만 7581명을 동원하며 엄청난 흥행을 이끌었던 영화로 시청률로도 그 인기를 입증했다.
같은 날 방송된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1, 2부는 각각 8.7%, 8.1%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1, 2부는 각각 3.0%, 2.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 2부는 각각 4.8, 7.0%를 기록, ‘검사외전’이 더블스코어 그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 설특선영화 시청률 1위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검사외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