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은지원이 좀비게임 최후의 승자가 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에서는 큰 웃음을 예고했던 좀비 게임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암전 게임과 좀비 게임을 결합했다. 한 명의 좀비가 다른 좀비를 감염시켜 좀비 세상을 만들거나, 살아 남은 인간 한 명이 승리하는 게임. 보상은 1천 위안이었다.
게임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숨을 곳을 찾았고, 1번 좀비였던 안재현이 규현을 타깃으로 잡았다. 안재현은 규현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고, 안전하게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안재현과 규현이 계속 마주쳐 웃음을 줬다.
결국 안재현은 두 번째 타깃이 된 강호동의 손을 물면서 좀비로 변신시켰다. 결국 안재현은 규현까지 좀비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규현이 이수근을 좀비로 만들었고, 마지막 은지원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암흑 속에서 펼쳐진 좀비게임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큰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