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아이지 멤버 벤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벤지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의 설연휴맞이 외국인 고민 특집에서 재일교포 예능스타 강남, 걸그룹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 방송인 로빈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듣고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벤지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하며 조만간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비아이지에게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벤지는 음악 명문 줄리어드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4년 여름 비아지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벤지의 소속사인 G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벤지가 '안녕하세요'를 통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들에게도 인사를 한다. 향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게 될 벤지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벤지가 속한 그룹 비아이지는 지난해 5월 '아프로디테'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 발매 후 조만간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벤지는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음악감독 요시마타 료가 3월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갖는 단독공연에 바이올린 연주자로 게스트 참여해 음악팬들과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GH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