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과거 결혼식 취소 이후 새로운 남친과 밀월여행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리얼리티쇼인 ‘머라이어 월드’에서는 머라이어 캐리가 파혼 이후 새 남친인 브라이언 타나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브라이언 타나카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진짜 그 남자와 결혼할거냐”는 말을 하는가 하면 “사랑한다”고 고백, 머라이어 캐리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억만장자로 알려진 제임스 패커와 약혼 관계에 있었다.
또한 결국 결혼을 취소, 파혼한 머라이어 캐리는 브라이언 타나카와 함께 마우이섬으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키스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브라이언 타나카는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며 로맨틱한 말을 건넸으며 머라이어 캐리는 “앞으로 나는 내 마음을 따를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