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들의 진정한 축제인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SAG Awards]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쉬린 엑스포홀에서 개최돼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의 향연을 펼쳤다.
뭐니뭐니해도 레드카펫의 백미는 미녀스타들의 패션 경쟁. 이날 SAG 레드카펫에서도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엠마 스톤을 비롯해(위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커스틴 던스트(왼쪽부터)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통해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소피 터너, 그리고 에이미 아담스 등이 우아하고 멋진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특히 만삭의 나탈리 포트만은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레트카펫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고 감독으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셀마 헤이엑이 여전히 녹슬지 않은 섹시 몸매를 과시했다.
뮤지컬 '라라랜드'가 휩쓸다시피한 이번 시상식에서 엠마 스톤과 덴젤 워싱턴이 각각 ‘라라랜드’와 ‘펜스’로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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