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신드롬맨-나만 그런가?'에서는 최민수는 '형님 신드롬'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아지트에 동생들과 모여서 밴드 연습에 나섰다. 자리에 앉아 동생들에게 이것저것 시키던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의 전화가 걸려오자 급하게 자세를 정돈한 뒤 "안녕하십니까 마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모습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민수는 "맛있는 도넛 가지고 가려고 한다"라는 강주은의 말에 "안 오셔도 되는데, 아닙니다. 오셔도 됩니다"라며 당황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신드롬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