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결혼 전 남편이 길 가던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해 ‘수소문’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위기탈출 넘버5’ 특집으로 최은경-김나영-황보-예정화-김정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나영은 남편과의 영화 같은 ‘첫만남’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결혼 전 남편이 미용실에서 나오던 자신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나영은 “남편이 ‘김나영을 만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수소문에 나섰다”며 여러 지인들의 손을 빌린 끝에 만나게 된 운명 같은 이야기를 털어놨고, 이를 들은 4MC는 “대박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이 과정에서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한 ‘스몰 웨딩’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대거 방출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은경은 남편 때문에 ‘원형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할 예정이다. 그는 남편의 직업상 남편과 한 동안 떨어져 지낸 적이 있었다고 밝혔고, 그때 당시 원형탈모가 생기게 된 반전의 이유를 덧붙여 폭로해 공감(?)섞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