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션스 일레븐’의 스핀오프 영화인 여성 범죄 스릴러 ‘오션스 에이트’가 그 베일을 벗었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오션스 에이트’의 주인공들이 함께 모여 있는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려하게 꾸민 여덟 명의 멤버들이 지하철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앉아 있는 모습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여덟 명의 배우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가게 한다.
‘오션스 에이트’는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오션스 일레븐’의 여성 버전으로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케이트 블란쳇, 리한나, 민디 캘링, 어콰피나,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 사라 폴슨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오션스 에이트’에는 맷 데이먼을 비롯해 다코타 패닝, 케이티 홈즈,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등 수많은 특급 까메오들이 출연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직 영화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미국 뉴욕에서 벌어지는 세기의 강도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션스 에이트’는 오는 2018년 여름 개봉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