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이요원에 대한 첫인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은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차가운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로에 대한 느낌이 어땠냐는 질문에 “되게 못되게 생각했다. 차갑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런데 이야기를 나눠보면 재미지고 맑고 쾌활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예상외로 빨리 친해지는 편이더라. 내가 원래 빨리 친해지는 걸 좋아하는데 마음을 열어주시니까 되게 좋았다”고 전했다.
이요원은 정만식에 대해 “무서운 영화에 나오시지 않았나. 내가 그런 장르를 안 좋아하고 힐링 되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라면서 “되게 무서운 이미지였다. 영화에서는 내가 뭐라고 하는 역할이라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내심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trio88@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