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천우희의 첫 번째 팬미팅 ‘희소식’이 오는 3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월 아트홀에서 열린다. ‘희소식’은 천우희가 자신의 이름 중 기쁠 ‘희’자를 따 지은 타이틀로 ‘천우희의 소식’, ‘기쁜 소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본래 지난 2016년 12월에 팬미팅을 할 예정이었지만 정해진 좌석의 다섯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려 날짜를 미루고 더 큰 장소를 물색해 3월 11일에 진행하게 됐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배우와 팬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본인 역시 여러 아이디어를 내며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예매서비스는 NHN티켓링크의 티켓포털 ‘티켓링크’에서 이뤄진다. 기존 신청자들은 오늘(31일) 오후 2시부터 인증을 마친 후 2월 1일 저녁 8시부터 2일 저녁 6시까지만 선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2월 3일 저녁 8시에 시작된다. 선예매 인증 방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천우희는 올 상반기에 영화 ‘어느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 모두 폭 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