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이경규가 고군분투 끝에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성소와 김종민이 밥친구로 합류해 강호동, 이경규와 연희동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소는 이경규의 이름을 몰라 이경규를 충격에 빠뜨렸고, 김종민은 강호동과 다니다 인터뷰를 너무 많이 하는 강호동에 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편을 가르기 전 성소에게 의견을 물었고, 성소는 "강호동 선배님 사투리때문에 말을 못 알아듣는다"고 해 이경규를 기쁘게 했다.
김종민 역시 이경규에게 강호동과 함께 다니는 게 힘들다고 토로해 감호동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결국 강호동, 김종민이 팀을 이뤘고, 성소와 이경규가 팀을 이뤘다.
이날 네 사람은 문 앞에서 박대를 당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김종민은 자신이 대상을 받은 사실까지 밝히기도 했지만 "원치 않는다" "그런데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감이 점점 떨어졌다.
그러다 강호동이 처음 시도한 집에서 문을 열어줬고, 마침 며느리가 대만사람이었다, 호동은 며느리와의 대화를 통해 성소와 함께 들어갔고, 종민은 섭섭해했다.
호동은 며느리와 아들의 러브스토리를 물어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경규와 종민은 고군분투 끝에 문을 열어주는 집을 만났다. 그 집은 전소미의 집이었고, 소미의 부모님은 외식을 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두 사람을 보냈다.
두 사람은 친구들과 집들이를 하는 집을 방문했고, 다행히 거기서 한끼를 얻어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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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