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김과장', 남궁민 또 통했다..시청률 대폭상승 12.8%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02 07: 09

'김과장'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3회는 전국 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7.2%보다 5.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과장'은 13%로 1위를 차지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뒤를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MBC '미씽나인'은 4.8%로 3위를 지켰다.

'김과장'은 삥땅 전문 경리 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대기업에 입사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남궁민의 탁월한 코믹 연기로 인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무거운 메시지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박재범 작가의 필력도 기대가 되는 대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김과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김과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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