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킹’이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1월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으로 영화 ‘내부자들’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6일째 200만, 개봉 11일째 300만,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킹’이 파죽지세로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킹'은 어제(1일)까지 450만 27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근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가 활약한 클론의 ’난’ 댄스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45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깜짝 출연한 고아성의 댄스 오디션 영상을 최초로 공개됐다. 김의성, 류준열의 들개파 홍일점 역을 찾던 중 배성우의 제안을 통해 제작진에게 보낸 당시 오디션 영상을 전격 공개한 것.
인기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깜찍하게 소화해낸 고아성의 댄스 오디션 영상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고아성은 '더 킹'에서 아주 짧은 출연임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 킹'은 수일 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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