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와 ‘더 킹’이 신작 개봉에도 예매율 1, 2위를 지키며 돌풍을 이어가게 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공조’는 오전 7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33.4%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더 킹’이 실시간 예매율 16.7%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는 2일, ‘컨택트’ 등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공조’와 ‘더 킹’, 두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켜낸 것.
설 연휴 동안 어마어마한 관객 동원수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두 영화가 앞으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