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과 '트릭 앤 트루'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 예능국 측은 2일 '살림하는 남자들'과 '트릭 앤 트루'가 편성을 변경한 뒤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는 7일, '트릭 앤 트루'는 15일 종영하며 시즌1을 마무리한다.
개성 넘치는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 배틀로 웃음을 선사했던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는 2월 22일부터 황금 가족 시간대인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더욱 편안하게 시청자를 찾아간다.
'살림하는 남자들' 제작진은 "편성이동과 함께 포맷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트릭 앤 트루' 역시 시즌1 종영 이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뒤 새로워진 모습의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에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그동안 ‘트릭 앤 트루’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광희부터 소유, 하니, 여자친구까지 모여 스타호스트 공연을 펼치는 등 재미있게 녹화를 마쳤다.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할 ‘트릭 앤 트루’ 시즌 1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연 시즌2로 돌아오는 '살림남'과 '트릭 앤 트루'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향하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