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90일 안에 끝날 전망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 측은 이혼 소송의 데드라인을 제시, 90일 안에 이혼 소송을 모두 마무리 짓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졸 리가 90일 이내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짓길 원한다”며 “양육권 소송과 재산 분할 등 모든 것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피트 측이 졸리의 이와 같은 제안을 받아들였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앞서 비밀 유지에 합의한 만큼 피트 역시 이혼 소송을 빨리 진행시키는 것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피트는 심리치료사 동반 하에 자녀들을 만났던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되면서 지금 이혼 소송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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