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펀플 ‘스펠나인’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2.02 11: 55

펀플의 대표게임 ‘스펠나인’이 모바일 MMORPG로 중국에서 선보인다 롱투코리아는 펀플의 ‘스펠나인’ IP 독점 개발권 및 중국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룽투코리아는 펀플과 모바일 액션RPG(역할수행게임) ‘스펠나인’의 IP(지식재산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인 룽투게임과 함께 ‘스펠나인’의 아트웍 리소스 및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과 중국 지역 서비스를 독점 권리를 취득했다. 펀플은 ‘스펠나인’의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소스, 클라이언트소스, 아트리소스, 사운드리소스, 웹툰리소스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향후 모바일 게임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스펠나인’은 대규모 전쟁 콘텐츠,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방대한 스토리와 사실감 높은 그래픽 등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모바일 액션RPG. 245장 886컷에 이르는 만화를 통해 스토리를 색깔있게 전달하면서 윌메이드 모바일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룽투코리아는 펀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스펠나인’을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또는 MORPG(다중사용자역할수행게임)로 개발하는 등 장르의 다양화를 꾀하는 동시에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롱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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