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드 드림’의 연출을 맡은 김준성 감독이 작품의 ‘디스맨’으로 출연한 배우 박유천의 분량 편집은 없다고 했다.
김준성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드림’ 제작보고회에서 “사실 저희 영화가 늦어진 이유는 CG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며 "(원래는 지난해 개봉 예정이었으나)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늦어진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배급사의 문제도 있고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올해 개봉하게 됐다”고 재차 강조하며 “박유천 씨가 맡은 캐릭터가 히든 캐릭터다. 편집 없이 다 등장한다”고 전했다.
꿈을 통해 납치범을 잡는 과정을 그린 '루시드 드림'의 개봉은 이달 22일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