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비욘세의 임신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비욘세는 지난 1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임신 사실을 알렸다.
비욘세는 임신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공유하고 싶다. 우리는 두 배로 축복을 받았다”며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났다는 사실을 매우 감사히 여기고 있고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한다”는 글을 올리며 쌍둥이 임신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소식에 인터넷 상의 네티즌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비욘세의 이 게시물은 인스타그램 역사 상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이미지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올랐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현재 이 게시물은 6백 7십만 개가 넘는 좋아요 숫자를 기록하고 있고 계속해서 그 숫자는 올라가고 있다.
비욘세는 그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보유했던 셀레나 고메즈의 기록을 8시간 만에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비욘세의 가장 최근 기네스 세계 기록이 됐다. 비욘세는 이미 그래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후보로 선정된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비욘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