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이 거침없이 수색전을 펼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4일과 5일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이하 보이스)'에서는 장혁이 '괴물형사'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수색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회 방송분에서는 납치된 박은수(손은서 분)의 여동생 은별이를 찾던 중 112 신고센터장인 강권주(이하나 분)마저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괴물형사 무진혁(장혁 분)이 두 사람을 모두 구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4,5일에 방송될 5, 6회 방송분에서는 장혁이 눈 덮인 벌판부터 갈대밭, 배수로, 빈 건물 등을 오가며 몸 사리지 않는 수색전을 펼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혁은 눈 덮인 벌판에 앉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납치범의 흔적을 찾는가 하면, 황량한 벌판에 서서 어딘가를 애타게 쳐다보는 모습이다. 아무렇게나 구겨진 옷차림과 더러워진 바지와 신발 그리고 초조함을 애써 감추는 듯한 표정은 무진혁의 절박한 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장혁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완벽한 열연으로 소화해내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장혁의 열연은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보이스 앓이'를 토로하며 찬사를 쏟아내는 이유다.
제작진은 "장혁이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얼굴 없는 범인과 맞서는 무진혁의 모습을 100% 표현하면서, ‘믿고 보는 장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며 "카메라 앞에서는 극도의 캐릭터 몰입력을 발휘, 괴물형사로 활약을 펼치는가 하면, 카메라 뒤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는 4,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O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