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감독이 자신의 후계자로 배우 이상윤을 지목했다.
우지원은 2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서 "선수 시절 코트 위의 황태자로 인기를 끌었는데 '버저비터' 선수들 중 누가 제2의 우지원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크를 고쳐잡은 그는 "제2의 코트 위의 황태자는 우리 팀 주장 이상윤이다. 배우로서 인간성과 매력이 '버저비터'에서 보여질 거라고 기대한다. 사실 이상윤은 울보"라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tvN 최초 농구 리얼리티 '버저비터'는 3일 오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