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세븐과의 첫 만남부터 밀월여행까지 두 사람의 연애스토리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븐과의 러브스토리부터 30대 여배우로서의 고민까지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해 가감 없이 고백하며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다해는 자신도 처음에는 세븐에 대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원래 알던 사이였지만 친하지는 않았던 두 사람은 세븐의 제대 후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됐지만 이다해 역시 대중과 마찬가지로 세븐을 오해하고 있었기에 몇 차례 일부러 자리에 나가지 않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만나게 됐고 이다해는 생각과 다르게 순수하고 해맑은 세븐의 모습에 끌렸다고 털어놨다.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위로가 돼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다해는 “세븐과 만나는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세븐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다해는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베트남 밀월여행의 전말도 공개했다. 한 방송을 통해서 ‘모자란 커플의 밀월여행’이라고 보도된 바 있는 두 사람의 베트남 여행에 대해 이다해는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고 했지만 첫 여행이라 많이 어설펐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과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이다해의 모습은 진심으로 행복해보였다. 그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커플이지만 앞으로는 그 모든 고난들을 이겨내고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길 바란다. /mk3244@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