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도로공사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6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5승(17패)째를 거뒀다. 승점은 16점. 현대건설은 4연패로 시즌 11패(12승)를 기록했다. 그동안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블로킹에 크게 뒤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경기 후 도로공사 헐리가 김종민 감독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