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끝' OK저축은행, 극적인 역전승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7.02.03 22: 38

OK저축은행의 고춧가루는 매웠다. 또한 기나긴 8연패를 끝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OK저축은행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8연패 탈출과 함께 5승(22패)째를 거뒀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의미 있는 연패 탈출이었다. 반면 갈 길 바쁜 한국전력으로선 뼈아픈 역전패였다. 시즌 10패(17승)의 기록이다. 모하메드가 29득점, 송희채가 16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OK저축은행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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