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이 우지원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현주엽과 우지원은 3일 오후 방송된 tvN '버저비터' 1회에서 각각 팀 H, 팀 W의 감독으로 등장했다.
이날 현주엽은 "고대에서는 신경을 별로 안 썼다. 김훈이랑 우지원을 놓고 봤을 때 실력? 같다. 잘 생겨서 뛰는 거다"고 평했다. 이어 "인기는 연대가 많았다. 이상민이 70이고 나머지가 30을 나눠 가졌다. 이상민이 빠진 연대는 그냥 고대"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지원 역시 "주엽이가 늘 틀에 박힌 농구를 하고 있더라. 우승을 한 번도 못했다. 무관의 제왕이다"며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버저비터'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