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결장' 디종, PSG에 1-3 패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2.05 07: 37

권창훈이 결장한 디종이 안방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벽을 넘지 못했다.
디종은 5일(한국시간) 새벽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PSG와 2016-2017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경기서 1-3으로 졌다.
겨울 이적 시장서 수원을 떠나 디종으로 옷을 갈아입은 권창훈은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터라 이날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기선은 PSG가 제압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두 번의 슈팅 끝에 디종의 골망을 열었다. 디종은 2분 뒤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역습 상황서 타바레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1로 마감한 양 팀은 후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36분 균형이 깨졌다. PSG 수비수 티아구 실바가 골대 맞고 나온 공을 밀어넣었다. PSG는 3분 뒤 카바니의 쐐기골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2위 PSG는 이날 승리로 승점 49를 기록하며 선두 AS모나코(승점 52)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디종은 승점 24로 15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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