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세영이 박준금을 지키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이세영 분)은 미사어패럴 부도로 속상한 엄마인 고은숙(박준금 분)을 지키기 위해 집을 돌아왔다.
민효주(구재이 분)은 이동진(이동건 분)에게 전화를 걸어 미사어패럴로 돌아올 때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동진은 "나도 남이다"라며 "나를 어떻게 믿냐. 양복점에 벌려 놓은 일이 많아 확답은 못한다"고 거절했다. 효주 뿐만 아니라 민효원(이세영 분)과 강태양(현우 분)도 동진에게 부탁했지만 역시나 동진은 거절했다. 그리고 효원은 과거 동진을 내쫓았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했다.
효원은 "우리 엄마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말한 뒤에 엄마와 화해를 했다. 은숙은 "너네 오빠가 회사를 말아 먹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