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과 임지연이 달달한 한 때를 보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퇴근 후 미풍(임지연 분)의 집으로 향한 장고(송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고는 자신을 배웅나온 미풍이 "그냥 다 고맙다"며 자신을 껴안자 "오빠 없으면 안 되겠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에게 뽀뽀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때마침 장고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이를 본 미풍은 "여자 목소리인데 누구냐"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장고가 흐뭇하게 미소짓자 미풍은 "질투는 무슨 늦었으니까 얼른 가기나해라"라며 뒤돌아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